인플루언서 홍영기가 타국의 상황을 전했다.
31일 홍영기는 자신의 계정에 "마카오나 홍콩으로 넘어갑니다. 영심이 마카오나 홍콩 오신다면 드라이나 고데기 할 생각하지 마세요 나가자마자 10초 컷입니다 습기 미쳤^^.!!!!!!!"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영기는 사랑스럽게 낸 앞머리와 여름의 느낌을 한껏 자아내는 사각형의 넥라인 원피스를 입고 하나로 땋아내린 머리를 앞으로 보여 앙증맞음을 더했다. 또한 캐리어는 상큼한 오렌지색이어서 은은하게 튀는 느낌도 전해주었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 달리 홍영기는 "습기 미쳤"이라는 말 못할 솔직함을 선보여 사진의 아름다움은 잠시라는 걸 알렸다.
네티즌들은 "습기 미치면 머리가 뭘해도 어쩔 수 없지", "아 넘 웃긴다 근데 한국도 곧 여름", "벌써 여름 아니었나요", "아가미를 공구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쇼핑몰 사업 중 연하의 남편과 결혼하면서 한번 더 화제가 됐다. 현재 홍영기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홍영기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