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측 "직원들 송치, 회사가 드릴 말씀 없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31 17: 52

하이브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발표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에 대해서 “회사가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말했다.
하이브 측은 31일 오후 OSEN에 “송치 건은 수사가 진행 중인 개인에 대해 이뤄진 건이므로 회사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결과, 하이브 소속 팀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6월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정보를 알게된 후, 발표 전 보유주식을 매도했다. 이들 세 명은 총 2억 3000만 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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