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최수종 “♥︎하희라와 결혼 30주년, 신혼처럼 살아..가만히 냅두면 방송 못해”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31 14: 52

최수종이 ‘충격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으며, 배우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가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 주상욱-조재윤이 각각 빈집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수종, 하희라가 찾은 빈집은 박쥐의 주거지가 됐고, 주상욱, 조재윤이 찾아간 빈집은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된 것은 물론 동물의 사체까지 남아있어 충격을 안겼다. 과연 이러한 공간이 출연진의 손길을 받아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31 / soul1014@osen.co.kr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올해 결혼 30주년을 맞이했다. 30주년에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이 어떤지를 묻자 최수종은 “제가 이런 말씀드리면 그렇지만 올해 결혼 30주년이다. 그런데 신혼처럼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종은 “함께 촬영하고 일하는게 진짜 설렌다.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희라 씨를 만나는게 설레고 정말 가만히 냅두면 방송 못할 걸요?”이라고 말해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한편, 6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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