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들' 청초한 장동윤이 살인마라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5.31 10: 01

7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은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 '악마들'(감독/각본: 김재훈 | 출연: 장동윤, 오대환, 최귀화, 장재호, 손종학, 신승환, 윤병희 | 배급: TCO㈜더콘텐츠온 |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 TCO㈜더콘텐츠온 | 제작: ㈜콘텐츠지)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 둘의 대결을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콘텐츠지가 제작하고, 바디체인지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획기적인 접목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악마들'이 지난 30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에서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서로의 몸이 바뀐 살인마 진혁(장동윤)과 형사 재환(오대환)의 상황을 감각적인 연출로 담았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화면 전환 등에서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인다. 붉은빛에 휩싸인 채 숨을 몰아쉬는 진혁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 예고편은 병원에서 눈을 뜨니 몸이 바뀐 기이한 상황을 빠른 호흡으로 보여준다. 

“내 몸을 뺏어갔어”라는 진혁과 “지금 내가 경찰로 보여요?”라는 재환의 대사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기며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또한 “내 얼굴을 한 살인마가 나타났다”, “누가 살인마인가”라는 카피가 더해져 어떻게 몸이 바뀐 것인지, 누가 정말 살인마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예비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은 '악마들'의 티저 예고편은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다”, “장동윤 배우 연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열렬히 표현했다. 한편, '악마들'은 '통증', '이웃사람', '더폰', '변신', '늑대사냥'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한 ㈜콘텐츠지에서 제작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장동윤과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오대환이 몸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쳐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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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악마들' 티저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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