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셋 중 인물 제일 나아”… 제이쓴♥홍현희, 9개월된 준범이 “예쁜 곳만 골라 닮아” (‘슈돌’)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5.31 06: 54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 준범이를 두고 본인을 더 닮았다며 투닥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홍현희는 클래식 음악을 틀고 “나의 루틴이잖아”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어떤 양말을 신을가?”장난스럽게 말했고, 제이쓴은 “갈라쇼가 아니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엄마로의 삶이 새롭다는 홍현희는 “내가 어떻게 낳았지? 꿈같이 느껴진다”라고 말하기도.

배가 고프다는 홍현희는 “이유식 먹을까?”라고 말해 제이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똥별이의 과자인 떡뻥을 먹기 시작한 홍현희는 스리라차 소스를 꺼냈다. 홍현희는 “애기 못 먹게 하려고 내가 음식물 처리기까지 하는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홍현희는 “이슨씨. 아기 깨워봐. 잘 만큼 잤어. 분량 뽑아야 하니까 빨리 깨워”라고 말해 제이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홍현희가 들어가 아이가 깨자 제이쓴은 똥별이를 안은채 더 재우기 시작했다. 제이슨은 홍현희를 방에서 내쫓아 웃음을 안겼다.
잠에서 깬 똥별이는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준범이의 게임을 방해했고, 준범이는 참지 않고 홍현희의 머리채를 잡아 웃음을 안겼다. 똥별이의 기저귀를 갈며 엄마, 아빠는 준범이를 향해 뽀뽀세례를 했다.
홍현희의 휴대폰으로 시아버지한테 전화가 왔다. 시아버지는 홍현희에게 “생일 축하해. 계좌 번호 좀 보내”라며 남다른 스윗함을 전했다. 홍현희는 “용돈 주신다고요? 저희 아버지도 안 주시는데”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매일이 생일처럼 챙겨주셔서 안 챙겨줘도 되는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똥별이는 카메라를 보며 계속 웃음을 지었다. 이어 똥별이는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준범이는 다 잘 먹어서 너무 예뻐요”라며 기분 좋은 목소리를 냈다. 제이쓴은 밤늦게 와서도 이유식을 만드는 홍현희를 보고 감동했다고 밝혔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똥별이를 두고 각자 본인을 닮았다며 핏대를 세웠다. 이석훈은 “저는 홍현희씨요. 눈이 홍현희씨 아닌가?”라고 말했고, 소유진은 “저는 딱 반인 것 같다”라고 답하기도.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그 얘기 들었어? 우리 셋 중에 인물이 제일 낫다고”라며 준범이에 대한 댓글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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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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