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 드러머 김재현이 오늘(25일) 입대한다.
25일 김재현은 훈련소에 입소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재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재현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3월 20일 입대한 차훈, 지난 8일 입대한 서동성에 이어 김재현도 군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김재현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스케줄이 마무리됐다.
한편, 김재현의 입대까지 이어지며 엔플라잉은 군백기를 갖게 됐다. 보컬 이승협은 과거 반월상연골 파열 수술로 인해 군 면제를 받았으며, 팀 막내 유회승은 데뷔 전 병역을 이미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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