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가 개봉 첫날 2위로 출발한 가운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Fast X)는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4일) 개봉한 ‘인어공주’는 4만 593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4만 780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1668명으로 상영 8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수입배급 유니버셜 픽처스)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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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