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연애운이 관심을 모았다.
24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타로, 보석점을 보러 간 가운데 박태환의 연애운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고은 부부는 원석으로 운을 체크하는 보석점을 보러 갔다. 신영수는 "비과학적인 것을 잘 믿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골라둔 원석을 차트에 거침없이 올려뒀다.

타로 마스터는 한고은의 보석점을 보며 "깎을 게 많은 원석을 두셨다. 이건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룰에 나를 맞추기 보단 아직 보여줄 모습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내 얘기를 할 때 편안한 느낌이 있지 않나. 힐링을 받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도 보석을 놨다. 마스터는 "내면에 정제된 원석을 많이 두셨다. 룰이 많은 스타일이다. 정리 되고 계획 되고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컨트롤러의 기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고은은 '신랑수업'의 패널들 연애운도 타로점을 봤다. 제일 먼저 김용준의 연애 카드가 공개됐다. 타로 마스터는 "고지식한 면이 있다"라며 "이 분을 좋아하는 여자분도 있다. 연애운을 봤을 때 가을에 좋은 사람과 이루어질 수 있는 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박태환의 연애운이 공개됐다. 타로 마스터는 "결혼운이 있었는데"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태환은 "있었는데 뭐요. 사람이 그럴 수 있지"라고 발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타로 마스터는 "가족이 될 수 있는 운이 있었는데 뭐 때문에 이렇게 됐나. 자존심 때문이다"라며 "연애운이 있는데 자신이 안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내후년에는 옥황상제 카드, 문서운이 있다. 혼인신고가 문서운이다. 내후년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2년 후면 우리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일단 결혼하자. 혼인신고는 2년 후에 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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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