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신작 예능 <사이렌: 불의 섬>에 출연한 각 팀의 리더들의 비주얼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여자치고’라는 수식어 없이, 그냥 강인한 ‘사람’
넷플릭스의 신작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은 뛰어난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지닌 24명의 여성들이 군인팀, 경찰팀, 소방 팀, 운동선수팀, 스턴트팀, 경호팀으로 나뉘어 생존을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은경 PD는 <사이렌: 불의 섬>을 통해 자신의 직업에 사명감과 진정성을 갖고 일하는 ‘진짜’들을 모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들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다는 욕망과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열망이라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혼자가 아닌 팀으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 용기를 얻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우정, 노력, 그리고 감동
<사이렌: 불의 섬>에서 개인 역량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팀워크다. 프로그램으로 만난 사이임에도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첫 게임에서 팀원 한 명이 뒤처지니 모두가 망설임 없이 달려가 도와주는 모습에 이미 우린 한 팀이라는 것을 더욱 느꼈다고 한다.
치열함, 경쟁으로 가득했던 6박 7일 동안 뭉클한 감동의 순간들도 있었다고 한다. 경호팀 리더 이수련은 “섬에 머무는 동안 소방팀이 정말 무서웠다. 하지만 일상 속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을 때, 나를 구해주는 이들이 저렇게 강인한 사람들이구나 하면서 안도감이 들었다.”라며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6박 7일의 여정 동안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한 각 팀의 리더들의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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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