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에서 강동원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슛돌이 지승준의 이모부가 배우 류승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지승준이 출연했다.
승기팀에서는 18년 만에 방송출연하는 토커를 소개, 바로 슈퍼스타 골키퍼라고 했다. 7살 리틀강동원에서 훈훈한 청년으로 돌아온 과거 ‘슛돌이’ 지승준이었다.
지승준에 대해 “슛돌이 출신 국가대표 이강인과 한 팀 아니었나”고 하자 지승준은 “저는 1기, 이강인 선수는 3기라, 후배였다,같이 경기한 적 없다”며 정정했다. 당시 프로그램 나간지도 몰랐다는 그는 “어릴 때 유명하고 귀여웠다고 말해줘, 그제야 새삼 알았다”고 했다.
지승준은 돌연 18년 만에 귀국한 이유에 대해 “배우라는 꿈을 도전해보려 한다”고 했다. 계기에 대해 그는“유학시절 유연히 연기수업을 들었고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실제 이모부도 유명한 배우라는 지승준은 “이모부가 배우 류승수”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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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심장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