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인 줄" 서장훈도 놀란, 연매출 2천억원家 '감탄'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3 06: 53

'물어보살'에서 일본에 병원만 100개 이상이란 한인3세가 출연, 연매출 2천억원임에도 고민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명품관을 떠올리게 하는 집안 인테리어도 놀라움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약칭 무물보)'에서 4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4주년 맞이 글로블 특집으로 '일본편'이 그려졌다. 꿈에 그리던 외국촬영에 나선 두 사람. 두 사람이 직접 도쿄에 나섰다. 일본에서 한국을 제일 느낄 수 있는 신오쿠보에 도착, K-한류인기만큼 식당가도 한국느낌이었다.  한 일본인은 이수근을 알아보며 "유명한 사람"이라고 했고 이수근은 "제가 글로벌하다"며 기뻐했다.  

분위기를 몰아, '찾아가는 보살즈'를 진행,한인3세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일본에서 병원100여개 운영 중인 성형의과 의사라고. 일본 한복판에 얼굴이 걸려있을 정도였다. 아니나 다를까. 빌딩 한 채가 의뢰인 소유의 집이었다. 엘리베이터 타고 집안으로 이동, 널찍한 거실과 명품들로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집구경을 진행했다. 5층은 생활공간. 명품시계가 가득하자 이수근은 "친구다"라며 급기야 "형님"이라 외쳐 폭소하게 했다. 
이어 음악을 사랑하는 그는 최고가 190억원에 명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공개, 무려 80억원이라고 했다. 또 바이올린의 활 하나에 6억원이라고 해 모두 경악하게 했다. 의뢰자는 도합 86억원짜리  바이올린의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장훈은 "한 번 들어보고 싶다"며 이를 만져보기도 했다.
다음은 럭셔리 룸으로 이동, 모두 "명품 박물관같다"며 놀랐다. 명품 L사로 세팅되어 있었기 때문. 티세트도 3억원이라고 했다. L사 당구대는 2억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연매출 2천억원에 일 매출이 10억원이라는 의뢰자. 보살들은 "정말 큰 성공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감탄했다  
성공스토리를 물었다. 의로인은 "일본에 성형붐 있을 때 한국기술 익혀 일본에 귀국,약 천만원 자금 확보했다"며 "성형외과 없는 지역에서 방하나를 빌려 시작했고 그렇게 처음 성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보살들은 "성공의 아이콘 고민이 없을 것 같은데 무슨 고민이냐"며 질문, 그는 "일과 인생에 관한 고민은 없다 하나의 고민은 아들이 바보다 현재 스무살"이라며 "자녀는 총 4명이다  다들 우수한데 장남이 바보다"며 "본인 인생이 쉬운 줄 알고 있다 아들이 헝그리 정신이 없다"며 연매출 2천억원 재일교포 3세의 고민을 전했다. 
 
치과의사가 되기위해 현재 공부 중이라는 장남. 아들을 대신 혼내달라는 고민이었고  아들도 합류했다. 현재 그는 공부보다 유흥에 심취했다며 심지어 클럽에 빠졌다고 했다.하지만 부친의 병원은 모두 물려받아 더 키우고 싶어했다. 
서장훈은 "실력있는 치과의사가 돼야 사람들이 찾아올 것 인기는 병원키워 능력을 인정받으면 자연히 따라온다"며  학업에 정진해 사업을 물려받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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