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프듀' 68위→미스 서울 美..김지성 "기대 못한 큰 상, 행복하다" (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22 19: 12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배우 김지성이 ‘2023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에서 미(美)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2일 김지성은 OSEN에 “기대를 하지 못했는데 예상치 못한 큰 상과 많은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지성은 지난 20일 서울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3 미스코리아 서울 지역 예선에서 ‘미’에 올랐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서울에 후보 17번으로 지원한 김지성은 “다양한 매력으로 2023 미스 서울의 엔딩 요정이 되고 싶은 참가 번호 17번 김지성이다. 지금까지 이런 자매는 없없다. 이것은 유전이가 재능인가. 미스 서울에 자매가 참가했다고 하는데, 이번 미스 서울의 엔딩 요정은 저희 자매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친동생 김홍은과 함께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김지성은 당당히 ‘미’에 이름을 올리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김지성은 OSEN에 “다양한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미스서울의 가치를 올리는데 이바지하겠다. 더 나아가 2023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까지 좋은 결과를 맺기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일에 동생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행복했고, 저희 자매에게 좋은 추억과 선물이 생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좋은 성적으로 다시 소감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성은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했지만 최종 68위로 탈락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김지성은 드라마 ‘더 미라클’, ‘네 볼에 터치’, ‘발자국 소리’, ‘인형의 집’,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김지성이 오는 10월 열리는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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