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35)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26·당진시청)가 열애 중이다. 이로써 스포츠 연예계에 새로운 9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권순우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양측은 22일 OSEN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두 사람이 목하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다만 교제는 개인의 사생활 영역인 만큼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유빈은 지난 2월 권순우가 출전한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을 '직관'하는 등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알콩달콩 열애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전언.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데뷔,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이후 2020년 르엔터를 설립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대표로 새 출발에 나섰다.
권순우는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 스타.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MVP)을 수상했고, 올해 초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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