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DARK BLOOD' 팬들 소중함 담은 앨범..실망 안시킬것"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5.22 14: 31

엔하이픈 멤버들이 미니 4집 컴백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엔하이픈 미니 4집 ‘DARK BLOO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니키는 컴백 소감을 묻자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기다려주신 엔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저희가 열심히 이번 컴백을 위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엔하이픈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22 /rumi@osen.co.kr

희승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월드투어 돌면서 실력적으로도 아티스트적으로 성장 많이했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엔하이픈으로 컴백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엔진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크는 "10개월만에 미니4집으로 돌아왔다. 오래 기다리신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 음악, 퍼포먼스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성훈은 "컴백할때마다 더 멋이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게 봐달라"고 말했고, 정원은 "데뷔한지 2년 반이 지났다.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우는 "10개월이라는 공백기 동안 엔진분들 많이 기다렸을텐데 열심히 이번앨범 준비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은 응원,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제이는 "이번 앨범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최선을 다해 담았다. 일곱 맴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오래 기다렸을 엔진들에게 실망 안시키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BORDER’, ‘DIMENSION’, ‘MENIFESTO’ 시리즈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째 ‘BLOOD’ 시리즈는 피를 매개로 ‘서로가 서로를 잊는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판타지 같은 이야기를 입혔다. 미니 4집 ‘DARK BLOOD’는 팬들과 더 긴밀하게 이어지고 싶은 엔하이픈의 마음을 담은 앨범. 
성훈은 이번 앨범에 대해 "팬데믹 이후 엔진들(팬덤명)과 대면을 하고 많은 응원을 받았다. 저희가 엔진과 우리는 끈끈하게 연결돼있구나 한번 더 실감하게 됐다. 엔진의 소중함, 엔진을 향한 고마움을 소년의 이야기에 빗대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Bite Me’는 기존 엔하이픈 곡과는 달리 미니멀하고 중독성 있는 팝 장르로, 잊고 있던 운명의 상대와 재회한 소년이 너와 내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자각하고, 그 증표로 나를 다시 물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선우는 "미니멀하면서 중독성있는 팝 장르. 분위기도 리듬도 처음 시도하는 부분이 많아서 색다른 매력 느낄것"이라며 "희승씨가 녹음 디렉팅에 참여하고 니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해서 엔하이픈의 매력이 더 묻어나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 미니 4집 ‘DARK BLOOD’는 오늘(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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