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커플’ 개그맨 손민수와 임라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10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민수는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고,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다. 개그맨 커플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커플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결혼식 청첩장에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 부부로 함께 하려 한다.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라고 적으며 동료들을 초대했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프러포즈 당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에 대해서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늦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혼식 전날까지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며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결혼식을 럭셔리하게 열렸다. 야외에서 열린 결혼식에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라라와 턱시도를 입은 손민수가 단연 눈에 띄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통해 공개된 사진, 영상에는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사회를 약속한 유재석이 마이크를 잡았고, 주례는 이홍렬이 맡았다. 축가로는 엑소 수호가 나섰으며, 조혜련도 마이크를 잡고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댄서 가비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흥겨운 결혼식을 완성했다.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손민수, 임라라는 앞으로도 각종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