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사생활 이슈가 불거졌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선호는 22일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새 한국영화 ‘귀공자’의 제작보고회에서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추후 인터뷰를 통해 또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 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배급 NEW)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1일 극장 개봉한다.

‘귀공자’는 지난 2017년 드라마 ‘김과장’으로 매체 데뷔한 김선호의 첫 영화다. 이 영화로 박훈정 감독과 인연을 맺은 그는 박 감독의 차기작 ‘폭군’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님과 스태프, 많은 분들의 노고 끝에 만들어진 ‘귀공자’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라며 “저 또한 귀공자 역을 맡아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 이슈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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