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처치한 환자의 정체는 총기난사범이었다. 한석규는 대피 명령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환자가 총기난사범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총기소지범의 정체는 언론에서 보고 윤현정과 장기태가 알게 된 것이었다.
이에 차진만(이경영 분)과 김사부(한석규 분)은 대피를 결정지었다. 차진만은 군의관에게 "우리 의료진에게 이런 것도 안 알려주고 뭘 했냐"라며 따졌다. 김사부는 "우선 정인수(윤나무 분) 선생이 대피 메뉴얼을 알고 있으니까, 내보냈다. 컨트롤타워가 흔들리면 안 된다"라며 대피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총기난사범은 총상 환자가 살았다는 사실에 총을 들고 환자가 입원한 중환자실로 향했다. 장동화(이신영 분)은 겁에 질리면서도 총기난사범 앞에서 환자를 가로막았다. 총기난사범은 "그럼 둘 다 죽어라"라고 말했고, 장동화는 “어떻게 비켜요, 저 비키면 쏘실 거잖아요”라고 외쳤다. 그때 서우진은 "멈춰요!"라고 말했고, 총기난사범의 총구는 서우진을 향해 돌아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