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이성경, 패닉 속 총상 환자 살려내 "나 때문에 환자 놓쳤다" 오열 직전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5.20 22: 02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이 패닉 속에서도 환자를 살려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는 군부대 총기 난사로 실려온 총상 환자들을 처치하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차은재(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재는 "저 때문에 이 환자 놓친 거다"라며 심폐소생 도구를 들고 패닉에 빠졌다. 환자의 심장을 직접 쥐고 있던 김사부는 소생을 어떻게든 해내야 했다. 기계에는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신호가 울렸다. 그러자 차은재는 "제가 잡겠습니다"라며 심장에 직접 심폐 소생을 도왔다. 긴장감이 떠도는 그 순간, 환자의 바이탈은 돌아왔다.

그러자 울먹거리던 차은재는 조금은 긴장을 했다. 김사부는 “너 아무것도 놓치지 않았어. 계속 진행할 수 있겠어?”라고 말했고, 차은재는 결연한 표정이 되어 "지금부터 웨지 처지하겠습니다"라고 외쳤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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