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엄정화 "'닥터 차정숙' 결말, 매우 만족한다" 눈길 [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5.20 19: 29

'뉴스룸'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의 결말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2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너무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늘 받는다”라면서 “일요일 되는 아침이면 새벽이면 눈을 뜬다. 반응을 너무 알고 싶다. 요새 늘 나가고 싶다. 너무 궁금해서 왜 9시가 안 될까, 싶은 거다. 그래서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감사하다고 한다”라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에게 '차정숙'은 자기 자신이었다.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의 성장을 공감하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 많은 차정숙이 계신다. 그분들이 울고 웃으면서 응원해주신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드라마가 잘된 이유로 이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엄정화는 가장 마음에 든 대사로 “‘내 인생에 닥친 이 파도를 무사히 건너고 싶다’라는 대사가 있다. 그 대사를 하면서 정숙이가 그런 말을 한다. 내가 행복해질 길은 나 스스로 찾아볼게요, 라고. 도움을 얻으려고 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려고 다짐을 하는 정숙이가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자립적이고 자아를 또렷이 찾아간 차정숙의 행보를 응원했다.
그러자 앵커는 "혹시 결말도 알고 있냐. 정숙이의 선택, 만족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정화는 더할 나위 없이 환하고 행복하며 아주 벅차고 넘치는 설렘을 고스란히 담은 얼굴로 “완전 맘에 들어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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