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엄정화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JTBC '뉴스룸'에서는 엄정화의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연일 시청률 갱신과 함께 화제의 드라마로 손꼽히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주인공 차정숙 역의 엄정화는 화사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앵커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너무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늘 받는다”라면서 “일요일 되는 아침이면 새벽이면 눈을 뜬다. 반응을 너무 알고 싶다. 요새 늘 나가고 싶다. 너무 궁금해서 왜 9시가 안 될까, 싶은 거다. 그래서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감사하다고 한다”라며 화사하게 웃었다.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에 대한 반응이 좋은 이유로 “닥터 차정숙의 성장을 공감하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 많은 차정숙이 계신다. 그분들이 울고 웃으면서 응원해주신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마음을 공감했다.
또한 엄정화는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점점 제안 받는 작품이 줄어가는 걸 너무 느끼는 시기에, 닥터 차정숙을 만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너무 공감을 많이 했어요. 저에게도 행운이었고 에너지를 받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요”라며 차정숙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