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음중' 1위, 광야 나온 현실 세계도 통했다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5.20 16: 43

'쇼! 음악중심'에서 걸그룹 에스파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약칭 음중)'에서는 에스파가 신곡 '스파이시(spicy)'로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음중'에서는 르세라핌, 아이브, 에스파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4세대 K팝 걸그룹을 대표하는 세 팀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른 것이다. 

이 가운데 에스파는 공고한 광야 세계관을 강조했던 전과 달리 '스파이시'를 통해 전과 다른 하이틴 분위기를 자아내는 콘셉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바. 에스파의 변화가 4세대 걸그룹들의 경쟁 속에 1위를 받으며 시선을 모았다.
1위 소감으로 에스파의 윈터는 "이렇게 연속으로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팬들에게 "1등 시켜줘서 고맙다"라고 웃었다. 또한 그는 "앨범 만드느라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사랑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에스파의 닝닝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사랑해달라"라며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어 "저희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음중'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컴백 무대를 꾸몄고, 미주가 솔로 데뷔 무대를 가져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베리베리, 유나이트, ATBO, 더윈드, 소년판타지 @IN_어스, 소년판타지 러너즈, 이채연, 원어스, BAE173, 아이칠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에이디야, 양지은이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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