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14기 옥순(가명)이 태도 논란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9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설국에서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있는데, 어느 덧 여름이 됐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옥순은 “저는 ‘나는 solo’ 촬영 이틀 전에 갑자기 합류하게 됐다. 여러 가지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게 돼, 복장도, 언행도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옥순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옥순은 “다만, 방송의 모습은 저의 본래 모습과는 달리 보여지는 부분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사회성이 부족한 터라 조금 주저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제게 주시는 관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소통도 열심히 하도록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옥순은 SBS 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온 멘트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태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옥순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하 옥순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설국에서 여러분들을 찾아 뵙고 있는데, 어느덧 여름이 되었네요.
저는, 나는 solo 촬영 이틀 전에 갑자기 합류하게 되었어요.
여러 가지로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게 되어, 복장도, 언행도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송의 모습은 저의 본래 모습과는 달리 보여지는 부분도 있으니, 부디 이해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회성이 부족한 터라.. 조금 주저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제게 주시는 관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소통도 열심히 하도록 할게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옥순 SN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