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2주 연속 진입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20 10: 11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이 글로벌 ‘주간 톱 송’(집계기간 5월 12~18일) 10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차트인 했다. 또 글로벌 ‘일간 톱 송’에서는 발매 이래 18일 연속(5월 1~18일 자) 순위권에 자리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총 13개 국가/지역의 ‘주간 톱 송’에 진입했다. 한국 2위를 비롯해 싱가포르 4위, 대만 5위, 일본 14위, 말레이시아 15위 등을 차지했으며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5개 국가/지역에서 전주 대비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한국 ‘주간 톱 송’에서는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No-Return (Into the unknown)’ 등 정규 1집에 수록된 신곡을 포함해 미니 1, 2집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등 총 9개 곡이 차트에 포진해 ‘믿고 듣는’ 르세라핌의 위상을 과시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6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톱 10’ 진입 기록을 세우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르세라핌에 대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K-팝 걸그룹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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