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로 캠프파이어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10주년 기념 몽골 패키지 여행기가 공개된 가운데 전현무가 애장품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식사를 마친 후 밖으로 나왔고 캠프파이어 모닥불이 준비돼 있었다.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끼리 밥 먹고 술 먹고 잤으면 재밌는 여행이었다 그렇게 끝난다. 이벤트가 있어야 10주년 행사라고 할 수 있다"라며 "화합이 있으려면 야외에선 캠프파이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1부로 테이프 컷팅식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김광규 회원님이 10주년 축사를 준비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안주머니에서 축사를 꺼내 낭독을 시작했다.
김광규는 처음 7명의 멤버가 시작해 무지개 모임이라고 이름을 지었고 김태원이 사물과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해서 곰인형 윌슨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무지개 모임의 역사를 듣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광규는 "여기 있는 회원들 조심해라. 10년 금방 간다. 서로 챙기면서 무지개 모임이 나아갔으면 좋겠다. 무지개 모임이여 영원하라"라고 외쳤다. 전현무는 축사로 2부를 끝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3부로 애장품 선물을 준비했다. 활을 뽑아서 나오는 선물을 갖는 것. 제일 먼저 코드쿤스트가 뽑았고 전현무의 이름을 뽑았다. 전현무는 안마기구와 '2022 연예대상 시상식 공기'를 선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시상식 공기는 급하게 작업한 느낌이 있었다. 시상식 공기가 아니라 현무형의 집 공기가 담겨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귀엽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기안84의 선물을 뽑았다. 기안84는 "아침에 일어나서 무탈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애장품으로 종을 꺼냈다. 기안84는 "아침에 힘든 일이 있거나 우동집 장사 안된다 싶으면 치고 기도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김광규의 이름을 뽑았고 김광규는 집에 걸려있는 명화 애장품을 선물했다. 김광규는 "이 그림을 집에 걸고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좋은 기운이 있는 그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키의 애장품을 뽑았고 전현무에게 모자를 선물했다. 키는 "엄마랑 일본 여행갈 때 썼던 모자다. 의미가 있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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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