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회원들이 다 함께 별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10주년 기념 몽골 여행이 그려진 가운데 박나래가 신세가 처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이장우, 키, 박나래가 함께 만든 한국식 저녁식사와 몽골 가이드가 만든 몽골식 칼국수를 함께 먹었다. 전현무는 "10주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끈끈한 가족애가 이어졌음 좋겠다. 빨리 무지개 모임에서 탈출하길 기원해주자"라며 건배사를 했다.

김광규는 고기를 맛본 후 "진짜 질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치아가 나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양념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코드쿤스트는 "치아로 물었는데 그대로 튀어 나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몽골 가이드가 만들어준 몽골식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에 대해 김광규는 "국물이랑 비벼 먹어서 너무 맛있었다. 키에게 잘 먹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한국적인 맛을 그리워하겠지 싶어서 반영한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몽골 술을 제의하며 "이렇게 오래 있을 줄 몰랐다.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닌가"라고 건배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건강합시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식사 후 캠프 파이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몽골 안무 비옐계 안무가들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했다. 전현무는 "전통 안무를 보는 게 문화 중 하나라고 해서 준비했다. 원래 이 타이밍에 들어오는 게 아니었는데 나도 놀랐다. 서프라이즈가 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비엘계 공연을 보면서 함께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군무가 강하더라. 몽골 초원의 걸스 파이터"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굉장히 신나고 내 스타일이었다. 언니들이 파이팅이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함께 춤을 추는 게 꿈 같았다. 처음 추는 춤인데 왜 이렇게 잘 추지 싶었다. 이게 바로 보드카의 힘"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음은 코드쿤스트의 위시리스트로 별 보기를 시작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모닥불도 끄고 하늘을 올려다봤다. 회원들은 쏟아질 듯한 별을 보며 행복해했다. 김광규는 "어릴 때 평상에 누워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별을 봤던 생각이 났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내 버킷리스트였는데 별들도 같이 있으니까 우리도 별들 중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좋은 곳에 이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신세가 처량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봤음 하는데 옆을 보니 주승이, 장우가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