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실신시키고도 母협박 "한계있어 이 XXX야" 막말 금쪽이 '충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0 08: 30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발모광이 이식증까지 있는 금쪽이가 등장, 심지어 모친을 향한 적대감으로 날선 모습을 보였다. 모친과는 끝없는 갈등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금쪽 모친이 스튜디오에 방문, 그는 7~8년 전 이혼 후, 14세 금쪽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었다. 어릴 때 애교가 많은 금쪽이에 대해 언급, 어떤 아이일지 궁금하게 했다.
모니터 속 금쪽이를 만나봤다. 모친에게 고함에 욕설까지 하는 충격적인 모습. 그는 “솔루션 가능성 0.1% 있을 것 오박사님도 날 못 고칠 것”이라며 싸늘한 눈빛으로 말했고,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였다 모친은 “6년 전 ADHD 진단을 받아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의 변화가 없다”며 “최근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됐다”며 금쪽이 스스로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라 전했다.

금쪽이가 스스로 머리카락을 뽑는다고 했다. 이마가 훤히 보이는 상태. 걱정하는 모친과 달리 금쪽이는 태연해보였다. 게다가 머리카락에 이어 눈썹과 속눈썹을 다 뽑았다. 속눈썹이 한 가닥도 없는 심각한 상황. 첫 화면부터 충격적인 영상에 오은영은 “걱정스럽다”며 모니터를 멈췄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무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라고 했다. 주로 공부할 때와 잠들기 전에 털을 뽑는다는 것. 오은영은 “머리카락부터 눈썹과 속눈썹을 다 뽑는 충동조절에 문제가 있는 ‘발모광’ 증상이 있다”고 했다.이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있는 강박적인 행동이라는 것. 이 원인을 면밀하고 심도있게 파악해보기로 했다.
병원 모습이 그려졌다. 모친이 병원을 찾은 것. 무려 목에 철심을 박은 모친. 섬유 근육통이 온 것이었다.무려 4년 전부터 18번의 수술을 받은 만큼 몸상태가 성하지 않았다.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이 힘들어보이는 모습. 어릴 때부터 전신으로 통증이 퍼졌다고 했다. 출산도 무리였으나 약도 끊고 10개월을 버텼다고 했다. 하지만 고통속에서 응급실까지 가며 목숨을 걸고 아들을 출산했다고 했다.
그 사이, 학교에서는 모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금쪽이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겠다고 했다는 것. 급하게 학교를 찾았으나 금쪽이는 “아무일 없었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금쪽이는 “창문에 떨어지면 죽는다 죽고싶지 않다, 화나서 뱉은 말”이라며 이전에도 친구와 싸우며 같은 일이 있었다고 했다. 고학년이 된 후 교우관계와 학업 등 문제를 겪고있는 금쪽이였다.
집안 모습이 그려졌다. 아픈 엄마에게 놀러가자며 떼쓰던 금쪽이. 몸이 아프다고 하자 금쪽이는 “답이 없다”며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소통도 안 되는 모습. 뜻대로 되지 않자 대화도 거부했다. 금쪽이를 진정시키려하자 막무가내로 소리치며 울고불고 난리치더니급기야 아픈 모친에게 쿠션을 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술한 어깨까지 건드리며 위험한 모습을 보였다.
뜻대로되지 않자 갑자기 금쪽이는 또 얼굴에 털을 뽑기 시작했다. 모친이 “뽑지마라”고 하자 금쪽이는 “잡지마라”며 살별한 눈빛을 보였다. 급기야 뽑은 털을 먹기까지하는 금쪽이. 털을 뽑고 먹기를 반복하는 발모광에 식모증 증세까지 보였다. 총체적난국인 상황. 털에 이어 손발톱도 먹는다는 금쪽이. 먹지말아야할 것을 먹는 이식증 등 복합적인 증상을 보였다. 오은영도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심각한 상태”라고 했다.
5학년 때부터 이상한 증상을 보인 금쪽이. 모친은 “금쪽이가 4살 때 남편과 헤어졌다 이혼한 얘기를 5학년 때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은영은 아이들 불안원인에 대해 ‘모호함’이 있다며 영향이 있을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해결이 어려운 사례”라며 다른 문제도 보인다며 다시 차근히 영상을 살펴봤다.
아침부터 갑자기 아픔을 호소하는 금쪽이는 등교를 거부하더니 “밥먹고 토하겠다”며 반항했다. 또 폭력적으로 변한 금쪽이.부엌으로 향하더니 또 ‘밥 내놔라”며 밥타령을 하더니 분노가 폭발했다. 끝내 혼자 밥을 차려먹던 금쪽이. 우걱우걱 밥을 집어넣더니 결국 구토했다.
그 날 밤, 중1임에도 모친과 함께 자고싶어하는 금쪽이. 안 된다고 하자 “엄만 날 버렸다”며 분리수면 문제를 보였다.오은영은 “또래보다 어려보여,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라며 저학년 수준이라고 했다. 특히 모친이 아이처럼 대하면 아이들의 성장도 아이처럼 머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게다가 정서 발달도 특히 어려워보이는 금쪽이.
이때, 스튜디오에 금쪽이 외할머니도 방문했다. 전 남편도 함께 영상 속에 등장했다. 금쪽이를 위해 모두가 모인 것.급기야 금쪽이는 “할머니 싫다”며 집안에도 못 들어오게 했고 홀로 금쪽이 조모는 눈물만 흘렸다. 어렵게 집안에 들어서도 금쪽이는 “나가라, 아니면 내가 나가겠다”며 협박까지 했다. 급기야 “죽는 꼴 보고싶지 않으면 나가라, 엄마 앞에서 칼 들어봐요?”라며 험한말까지 했다.게다가  1년 전까지만 해도 사이가 좋았으나 이유없이 적개심이 심해졌다는 것.
그 사이 금쪽이는 이혼한 자신의 부친에게 연락하더니 “아빠 오고 있으니 할머니 보내라”고 했다.심지어 할머니 사랑을 “너무 질척댄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조모도 눈물을 흘렸다. 게다가 금쪽이는 “솔루션 회복할 가능성? 0.1% 있다”며 반항심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금쪽이는 헤어진 부친에게는 상냥하게 대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유기공포가 있다 문제의 행동은 불안”이라며 분석했다.
금쪽이 부친이 집에 도착했고 금쪽이는 무려 2년 만에 부친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금쪽이 모친은 오랜만에 만난 전 남편에게 건강악화에 대하 전했다. 아프지만 아빠 몫까지 사랑해주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전 남편은 “다른 사람도 혼자 키우는데  당신은  유독 심하다 이혼 전부터 금쪽이를 감 쌌다”며 육아방식에 대해 갈등을 보이며 “나한테 굳이 연락할 필요 없어, 셋이 끼면 싸움밖에 안 된다”고 했다.
옆방에서 금쪽이는 할머니에게 발길질부터 밀치기까지 하며 또 다시 날선 모습을 보였다. 전 남편이 금쪽이를 훈육하려 하자금쪽이는 “퇴학하겠다”며 눈물, “엄마 아픈거 싫다”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그럼에도 “할머니 도움 필요없다”며 아빠도 앞으로 안 올 것, 약속 안 지켰기 때문에 안 올 것”이라며 해선 안 되는 말까지 해버렸고 그대로 금쪽이는 할머니를 향해 분노의 눈빛을 보였다.
그러더니 부친이 집을 나가자마자 금쪽이는 “엄마를 좋게 대하고 싶은데 대할 수가 없다”며 분노를 폭발, “같이 자주기 어려우면 날 키우지 말든가”라며 소리쳤다. 그러더니 “죽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라”며 막말했다. 보다 못한 할머니가“내 딸 내가 데려갈 것, 넌 아들 자격 없다”고 하자 금쪽이는 “내 인생 망치는건 할머니다  그럼 죽겠다”며 급기야 자신을 위협했다. 그러더니 “할머니 다음부터 보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때, 모친은 스트레스에 심해진 허리통증을 호소, 할머니도 충격에 갑자기 쓰러졌다. 긴급상황에 제작진까지 달려온 상황이 됐다.급기야 응급조치까지 시행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을 보였다. 일촉즉발한 상황. 할머니가 쓰러졌음에도 금쪽이는 “잠을 못 자겠네”라며 위급상황이 안중에도 없는 모습. 응급조치가 계속됐고 조금씩 의식을 찾은 모친은 “엄마따라 가자”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이를 본 오은영은 “유기공포가 있는 아이에겐 훈육 전 확실한 사랑표현이 필요하다”며 분석했다.
예고편에선  다음 주엔 더욱 더 심각한 상황이 그려졌다. 금쪽이는 “그만하자 못 버티겠다”며  극도로 흥분하며 폭발 , 헛구역질까지 했다. 급기야 촬영거부까지하며 심해진 증상에 병원까지 향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선, 모친에게 있는 힘껏 발로차던 금쪽이는 “나도 한계가 있다 이 XX야”라며 모친에게 반말까지 하는 모습. 난항겪는 솔루션에 한계에 부딪힌 모친도 그려졌다.금쪽이도 집을 나섰고  제작진이 쫓아가 붙잡았다 금쪽이는 “엄마보기 싫어, 하늘나라 가고 싶다”며 위험한 발언으로 또 다시 일촉즉발한 모습이 그려졌다. .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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