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子 윌벤져스, 방송 활동? 안 해도 돼" 아역배우는? ('대실하샘')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5.17 20: 35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가 아들들의 방송 출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유투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서는 '”부부의 위험한 취중 토크” 샘 해밍턴X정유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는 아이들을 재운 후 막걸리를 마시며 심야토크를 나눴다. 정유미는 하루 일과를 이야기했다. 

정유미는 "몸이 옛날엔 안 그랬는데 나이 들어서 그런지 자꾸 처진다. 재료를 보면 애들한테 뭘 해먹이고 싶은데 음식이 특별하지 않다"라며 "우리 집에 문제가 뭔 줄 아나. 해놓은 걸 안 먹는다. 바로 해놔야 먹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다른 집에선 애들한테 이렇게 혜택 안 준다. 그러니까 대단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정유미는 다양한 토크 주제가 담긴 큐카드를 꺼냈다. 
첫 질문은 '지금 가사분담 괜찮은가'라는 질문이었다. 정유미는 "안 괜찮다"라며 "일주일에 하루라도"라며 요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나는 요리는 자신 없다. 손 빠르게 대충 해 먹는 거지 그거 요리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유미는 샘 해밍턴에게 거듭 강조해 결국 다음 주 식단은 샘 해밍턴이 담당하기로 했다. 
정유미는 최근 샘 해밍턴과 아이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러 갔다가 골뱅이무침을 시켰을 당시 샘 해밍턴이 눈치를 준 이야기를 꺼내며 서러웠던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방송 노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샘 해밍턴은 "안 해도 된다. 지금 학교 생활을 좋아한다. 만약 아역배우를 하면 학교 생활을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아역배우를 일부러 시킬 생각은 없다. 만약 하더라도 물어봐서 하는 거다"라며 아들들의 선택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이 서로 숨기는 비밀은 없냐는 질문에 정유미는 "숨기고 있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호주에 집이 두 채 있어 그런 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아내 정유미가 비밀스러운 봉투를 가져올 때와 갑자기 나타나는 옷들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투브 채널 '스튜디오 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