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이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허락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혁과 이수민 커플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아버지 생신”이라며 이용식의 생일을 언급, “기념으로 넷이서 다같이 여행계획 중 부모님 모시고 1박2일 여행가보려 한다”고 했다.
그렇게 부산에 도착한 네 사람. 원혁이 가이드로 나선 여행을 즐긴 후, 다시 숙소에 모였고, 취침 전 방을 나누기로 했다.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자기로 했고, 이용식과 원혁이 한 방에서 자게 됐다. 이용식은 “수민이랑 꼭 결혼하고 싶은거나”며 기습 질문, 어떻게 살 계획인지 어떤 마음으로 평생 살 것인지 물었다.
원혁은 “많은 이들에게 날 노출할 정도로 수민이를 사랑한다”며 “트롯가수란 새로운 도전을 최선을 다할 것, 수민이와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은 것이 꿈”이라며 진솔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곧 사돈 될 분을 만나려고 오늘 마음 먹었다, 수민이 엄마에겐 따로 말 안해일단 (결혼)허락은 한 것”이라며 두 사람 결혼을 승낙했다. 이용식은 “내가 한 얘기 중 섭섭한 건 잊어라 세상 모두 자식가진 마음,수민이에게 아픔을 주지말고 둘이 재밌게 한 가정 이루도록 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원혁은 믿기지 않는 듯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