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밍아웃' 한정원, 태아 성별은 공주님…재혼→임신 '겹경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15 07: 29

배우 한정원이 공주님을 품었다.
15일 한정원은 “금동이는 공주마마랍니다. 과일보다는 얼큰한 국물과 고기를 좋아하는 공주 마마. 건강하고 씩씩하게 태어나길 바라. 엄마랑 평생 친구처럼 잘 지내보자”라며 태아의 성별을 공개했다.
앞서 한정원은 임신 소식과 함께 새로운 인연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정원은 4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교제 중으로, 지난달 임신 12주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한정원은 “지금은 아이가 먼저이기 때문에 출산 후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17주째에 접어든 한정원은 태아의 성별이 여자라고 밝히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정원은 “아빠가 좀 무서워도 엄마가 편이 되어줄게 걱정마”라며 “오늘 처음으로 금동이 선물을 사보았습니다. 공주마마라고 공주 같은 신발과 양말이 눈에 들어왔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한정원은 “벌써부터 가드 올리는 듯한 초음파 사진. 건강한 심장 소리.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딸이겠구나. 건강하게만 태어나주렴 내 아가”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등에 출연했다. 2018년 5월 농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결혼 3년 6개월 만인 2021년 협의 이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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