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꼴찌→대기줄ing… 나폴리 사로잡은 백종원표 '백반집' (‘장사천재 백사장’)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5.15 08: 26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백반집에 웨이팅이 생겼다.
14일 전파를 탄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이 매출 꼴찌 탈출을 넘어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더욱 열을 올렸다.
다음날 장사가 시작 됐고, 손님들이 줄지어 입장하기 시작했다. 존박은 “미어터진다”라고 말했고, 유리는 “브라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애걔 무슨”이라고 귀엽게 리액션을 했고, 이어 “충청도 남자들은 터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새로운 메뉴인 칼국수를 선보였다. 요리를 하던 유리는 “뜨거. 어우 참기름 냄새. 어우 맛있어”라며 폭풍 리액션을 하며 음식을 만들었다. 국수 맛을 본 이탈리아 남자 손님은 여자 손님에게 “당신 생각에 리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식당에 이탈리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일식집 사장님이 등장했다. 전날 식사를 하고 간 손님이었고, 이를 알게된 백종원은 “자신감을 얻고 갔을까? 아니면 더 분발해야한다고 생각했을까?”라고 말하기도.
존박은 “일식 사장님 또 왔어요. 3개 시키셨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백종원은 “오늘 내기하자고 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국수가 나오자 일식집 사장님은 신중하게 국물을 맛봤다. 유채밥과 닭강정도 맛본 사장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맛을 음미했다. 사장님은 “확실히 끝맛이 좋아. 맛이 있네”라며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다.
만석인 가운데 손님 세 명이 등장했고, 웨이팅을 하겠다고 했다. 유리는 “웨이팅 있어? 우리 웨이팅 있는 집이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은 “아 너희는 낯설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웨이팅 손님이 11명이나 됐으나 손님들이 잘 빠지지 않아 회전율이 높지 않았다. 이를 본 존박은 “커피를 파니까 사람이 안 나가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넌 너무 장삿속이야. 운치를 즐겨야지. 내일부터 커피 빼자”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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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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