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멤버들이 민하의 결혼식에 총 출동하며 불화설없는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12일 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인뮤지스 여신님들이랑 들러리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하는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함께 웨딩촬영을 마친 모습. 민하를 비롯해 혜미, 이유애린, 문현아, 경리, 손성아, 조가빈, 금조가 웨딩사진에 함께 참여했으며 여느 걸그룹의 경우 불화설도 언급됐으나, 그런 불화설 하나 없이 총출동한 이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안긴다.
팬들은 "요정들인 줄", "신랑 분 우리 민하 잘 부탁해요", "내가 본 웨딩화보 중 진짜 제일 예쁜 듯, 행복하세요"라며 민하의 제2의 인생의 시작을 응원했다.
박민하의 결혼 소식은 지난 2월 알려졌다.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 간 함께해오며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하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브이로그를 통해 브라이덜샤워 촬영 현장을 담아 공개하고, 웨딩 촬영 현장 후기를 나누며 결혼식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하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2019년까지 활동했다. 민하는 지난 2월 3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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