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가 남편인 개그맨 박수홍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다예는 13일 개인 SNS 계정에 “토요일에도 수다부부는 열심히 일하는 중. 일일 매니저로 녹화장 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대기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거울 셀카를 촬영하며 손가락하트를 하는 등 신혼부부만의 달달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박수홍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 김다예는 남다른 내조로 부러움을 자아낸다. 건강이 호전된 박수홍의 밝은 표정도 돋보인다.
김다예는 “많은 분들이 남편 건강 걱정해주셨는데요. 다행히 눈 망막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아서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답니다. 체력도 좋아지고 있는 게 보여요. 제가 옆에서 더 보필하여 건강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라고 덧붙이며 박수홍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망막열공으로 치료 중인 근황을 전해 걱정을 산 바 있다. 망막열공은 망막과 유리체가 붙어 있는 부위에서 망막이 찢어져 망막전층에 결손이 생긴 질환으로 안구 질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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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