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갑내기 태연, 친해지고파” 이행시 선물..“친해질 수 있을까?” (‘놀토’)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13 19: 55

‘놀라운 토요일’ 조현아가 태연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13일에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가수 조현아, 이미주, 권진아가 출격했다. ‘놀토’ 첫 출연인 조현아와 권진아가 태연을 향한 친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붐은 “놀토 축제에 함깨할 분들이다. 축제의 여신 세 분이 입장한다”라며 조현아, 이미주, 권진아를 소개했다. 이어 붐은 조현아에게 “박경림을 잇는 신흥 인맥왕이라고 하던데 친해지고 싶은 분이 있다고”라며 물었다. 조현아는 89년생 동갑인 태연을 언급하며 “예전부터 저희 노래 홍보도 많이 해주시고,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뵙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태연은 환호했고, 붐은 “어떻게 친해질 수 있냐”라며 방법을 물었다.

조현아는 “한 3-4년 정도 대화를 안 한다. 그 분하고. 한 4년 정도 지난 후에 옆 사람 이름으로 이행시로 웃음 참기하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태연은 “친해질 수 있을까”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급격하게 확 친해지거나 더 멀어지거나”라고 놀렸다.
그러자 도레미들은 태연 이행시를 부탁했고, 조현아는 “태연 씨, 연예인 같아요”라고 답했다. 한해는 “진짜 준비 안했네”라고 나무랐고, 현아는 “백점인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넉살 이행시를 진행했고 “넉살 씨는 살이 좀 많이 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넉살은 “기분이 왠지 모르게 나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아 역시 태연에게 친밀감을 드러냈다. 권진아는 ‘놀토’ 첫 출연을 앞두고 재재한테 코칭을 받았다고. 그는 “태연 님하고 듀엣을 하면 어떠냐고 하더라. 제가 ‘INVU’를 좋아한다. 듀엣을 하면 너무 좋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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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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