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성숙해진 분위기로 관객과 만났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드림’ 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주연 배우로 영화관에 등장한 아이유는 어딘가 분위기가 달라져 보였다. 평소 앳된 느낌 대신 차분하고 성숙한 매력이 돋보였다.
아이유는 블루밍’ 원피스에 뮤트톤의 가디건을 걸쳤다. 은빛 구두까지 청초한 은방울 꽃 같았다. 대중에게 각인된 앳된 여동생 느낌보다 ‘선배미’가 가득한 모습이었다.
최근 아이유는 흠집내기식 표절 의혹 루머에 강경한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슈가 되는 상황 속에서도 아이유는 무대인사에 참석해 성실하게 관객과의 약속을 지켰다. /c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