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기안84 없을 때 천정명 인터셉트”..과한 필터로 훈남 ‘무라인’ 결성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천정명과 새로운 ‘무라인’을 결성했다. 

전현무는 12일 “기안 없을 때 천정명 인터셉트. 기안 보고 있나”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전현무와 천정명은 식사를 하다 브이(V)자를 그리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과도한 필터로 주름 하나 없는 매끈한 얼굴로 훈훈한 매력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이에 방송인 장예원은 “아니 앱을 너무 쓴 거 아냐?”라고 지적했다. 

기안84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촬영을 위해 인도 여행 중으로, 그가 없는 동안 천정명이 전현무와 함께 시간을 보내 전현무가 ‘천정명 인터셉트’라고 표현한 것. 그런데 과한 필터 사용으로 훈남으로 거듭나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