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포트가 또다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썸 탔던 때를 언급했다.
휘트니 포트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클럽에서 디카프리오를 우연히 만나 번호를 교환했다. 6개월 동안 문자를 주고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정말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클럽에서 디카프리오가 나를 집으로 불렀다. 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며 클럽 밖으로 나갔다. 그날 밤 휴대폰을 물에 떨어뜨렸는데 켜지지 않더라. 디카프리오의 문자를 확인하지 못해 겁이 났다”고 덧붙였다.
휘트니 포트는 2019년에도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디카프리오를 언급한 바 있다. “나는 누군가의 하룻밤 상대가 되어 본 적이 없었다. 단 둘이 만나기 싫었다. 너무 긴장해서 기회를 잃었다.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그는 또다시 디카프리오를 놓친 이야기를 꺼내며 아쉬워해 눈길을 끈다. “내가 그와의 일화를 언론에 유출한 다음 디카프리오가 내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며 후회해 더욱 그렇다.
한편 휘트니 포트는 2015년 프로듀서 팀 로젠만과 결혼해 2017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수년간 사귄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한 이후 여전히 여러 모델들과 염문설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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