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재중 “친구들과 술자리에 여친 동석 NO..나쁜X들 많아”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11 08: 23

배우 한고은이 남편 친구들과 술자리에 동석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 안근영 커플이 장영란, 한창 부부를 만나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창은 “나는 운전을 아내에게 배웠다. 친구들과 술 먹으러 왔을 때 데리러 왔다. 너무 좋더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술자리에서 아내가 등장하면 어깨가 올라간다고 공감했다.

술자리에 아내가 온 적이 있냐는 물음에 문세윤은 “저는 걱정하시기 전에 먼저 들어 간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저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자기 친구들 술자리에 동석하지도 않고, 그런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그런 걸) 싫어하는 남자도 있다. 자기 여자 딱 이렇게, 소위말하는 꼬불쳐두는 느낌이 있다”고 했고, 김용준은 “저는 같이 보는 걸 좋아한다. 친구들과 같이”라고 말했다.
각자 다른 스타일에 한고은은 김재중에게 어떠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저는 안 봐요.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 내 친구들이 제일 나쁜 놈들이다. 친구들은 제가 잘 아니까 제일 보여주기 싫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이규한은 “항상 내 친구들이 제일 쓰레기”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문세윤도 “적은 가까이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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