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할 수 있다" 섹스리스 부부의 충격 발언..박은혜도 당황 ('당결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09 23: 15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섹스리스 부부가 출연, 그 동안의 불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약칭 당결안)’이 그려졌다.
먼저 파란색 옷을 입은 ‘파랑부부’가 등장했다. 이들은 ‘딩크족’이라며 고민, 파란옷 남편은 “난 원래, 날씬한 여자 좋아했다”며부부관계가 없는 것이 문제인 모습을 보였다. 부부사이가 안 좋은 기점이 신혼여행이었다면서“신혼여행에서도 부부관계를 안했다”며“내가 예뻐보이지 않고 얼굴과 몸매가 아니인 것 같아, 우리가 섹스리스 부부인가 싶다”고 했다.

2021년 2월에 만나 예쁘단 표현 딱 세 번 들었다는 아내. “살을 열심히 빼서 다이어트한 결혼식날 뿐,그 외엔 내 외모에 만족을 못 했다 내가 느끼기엔 그렇다”고 했다. 이에 빨간옷의 예비신부는 “외모지적은 인격모독 난 저 말 들으면 못 참을 것”이라며 “살 빼라고 하면 바로 이혼, 외적인 것이 이성적인 감정이란 것도 이해가 안 된다, 아내의 내면적 얘기를 안 했다”며 분노했다.
부부관계 회복에 대해 고민이라는 부부. 아내는 “가끔 외로움을 느낀다”며 “내가 외도르  안 할 수 이을까 내 인생에 바람은 없지만 외로움 느낄 땐 바쁜게 사라지면”이라며 외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남편은“충분히 그럴 수 있다, 저도 (외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패널들도 깜짝 놀랐다. 박은혜가 “이 상황에 그 얘긴 아니다”며 “아내가 이런데 남편이 바람필 수 없다”며 대신 답변했다./ssu08185@osen.co.kr
[사진]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