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 작가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이선균, 김도현, 김남희의 태국 빠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태국 빠이의 명물인 천연 온천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아주 사적인 동남아' 멤버들은 독일에서 온 여행객들을 만났다. 관광객들은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대해 아는 체 하며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
장항준은 여행객들에게 "두 유 노 '패러사이트(PARASITE)'?"라고 물어보며 이선균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 팬이 "아이유와 친하냐. '나의 아저씨'를 재미있게 봤다. 아이유의 팬이다"라고 소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항준은 "두 유 노 '킹덤'?"이라고 물으며 아내 김은희 작가가 쓴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강조했다. 그는 "'킹덤' 작가 남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해외에서도 변함없는 아내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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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