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결국 보일러 해명… “표현이 한참 부족했습니다”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5.07 22: 11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얽힌 보일러 에피소드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오후 김소연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은 ‘누구보다 제 건강을 가장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 주는 (이상우) 제 건강을 생각해서 너무 이른 난방보단,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다 11월초쯤 켜자고ㅎ 재미삼아 제 생일인 11월2일부터!라며 언급했다.

이어 ‘그 덕에 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집안이 후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상우). 저 때문에 매년 가을, 겨울 뜨끈하게 보내고 있어 미안한 마음인데)’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소연은 ‘제 부족한 말솜씨로 표현이 한참 부족했습니다. 작년 생일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 그만. 걱정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이는 앞서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보일러 에피소드를 공개한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가 보일러를 잘 틀지 않는다며, 보일러 트는 날을 11월 2일인 본인의 생일로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되자,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소연은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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