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가 아빠 김구라와의 스킨십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화를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리’에는 ’고2때까지 아빠랑 뽀뽀한 아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그리에게 러브샷을 제안하면서 두 개의 빨대가 놓인 컵을 들었고, 그리는 이를 수용하며 함께 커피를 마셨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동현이라고 저는 또 그런 게 있다. 사실 일반적인 남자들은 ‘에이 안 해’하고 마는데, 우리는 방송에서는 한다”며 훈훈한 부자관계에 쀼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구라는 그리에게 “너 기억나지? 아빠랑 방송에게 고2까지 뽀뽀한 거”라고 물었고, 그리는 “아직까지 사람들이 나한테 문자를 보낸다. 아빠랑 뽀뽀하는 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리는 “스트레스 받는다. 1년에 한 번은 온다”고 동상이몽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리는 오는 13일부터 쇼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 역으로 출연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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