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송성호 실장의 앨범 지원 사격에 나섰다.
6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송성호 매니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영자가 등장했다. 이영자는 파주에 있는 스피커 건물까지 찾아가 송성호 매니저랑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희한한 가발까지 쓰고 나타난 이영자는 "귀가 배부르다"라는 뜻의 "귀부르다"라고 말하며 영문 모를 예술가의 혼을 불태웠다. 이어 이영자는 “파주 콩치너까지 온 이유는 귀가 열리길 바랐다”라고 말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송 실장 싱글 앨범 내주고 싶었다. 머리도 이렇게 가발을 하면 송 실장이 엄청나게 부담스럽지 않냐. 내가 이 가발을 쓰면 유미 매니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주도에서 권율은 뮤직비디오 출연, 전현무는 자켓 표지를 그려준다고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권율 씨도 꿈을 부추겼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했다. 그래서 말인데 10cm나 고영배 씨가 싼 녹음실을 알고 있냐”라며 권정열과 고영배에게 재차 물어 녹음실 대여는 물론 디렉팅과 코러스를 쌓기로 약속 받았다.
이어 나타난 작곡가는 바로 이찬원이었다. 이에 모두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