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권율이 눈물을 보였다.
4일 전파를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에서는 스페인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 세비야로 향하는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체크아웃을 한 4인방은 세비아로 이동했다. 높은 지대로 보이는 마을 전경에는 올리브 나무들이 빼곡했다. 권율은 플라멩코 공연을 예약했다. 권율은 “8시 공연 볼 때까지 시장하지 않을까요?”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광장에 나가서 음식을 먹자고 했다.
권율은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며 “츄로스 가게도 있고, 1995년에 문을 연 베이커리가 있다는데 가보실까요? 엄청 맛있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웅은 “감사해요 율군”이라고 말했고, 최원영은 권율을 향해 “같이 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 안에서 음악을 듣던 중 조진웅은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 조진웅은 지난번 차안에서 음악을 듣다가 눈물을 보인 권율을 생각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조진웅은 “내가 이렇게 안 웃으면 나도 울까봐”라고 말하기도.
권율은 “정말 이상한 경험이다. 하루는 꼴도 보기 싫다가 하루는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다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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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