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산’ 안영미, ‘라스’ 마지막..김구라 "윤종신, 관둘 때도 못 받은 이벤트"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03 22: 59

안영미가 7월 출산을 앞두고 ‘라디오스타’ 마지막 방송을 했다.
3일에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나는 라스의 패션왕 아줌마. 이렇게 패션 센스있는 임산부 봤어? 빨강 빨강, 파랑 파랑 달콤한 임부복, 아 부끄러워”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 마지막이라며?”라며 넌지시 던졌다.

이어 안영미가 게스트 소개 멘트에서 “나의 아조씨”라며 특집을 알리자 김구라는 “마지막이라고 멘트 몰아주는 구나”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감사하다. 이벤트도 만들어주시고”라며 인사했다. 이에 김구라는 “너도 알아야 한다. 국진이 형이 한 번도 안 놓친 멘트다. 종신이 형도 관둘 때도 이런 거 안 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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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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