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트 안타 만들어낸 박효준, 4G 만에 안타→시즌 타율 .190…PIT 9연패 탈출 [PIT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6.16 11: 5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26)이 4경기 만에 안타를 만들어냈다.
박효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3-0으로 앞선 2회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기습 번트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 타구에 야디어 몰리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피츠버그는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사진]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효준은 4회 2사에서 요한 오비에도의 초구 96.1마일(154.7km) 포심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다. 7회 1사에서는 안드레 팔란테의 3구째 94.7마일(152.4km) 포심을 때렸지만 또 다시 2루수 땅볼로 잡혔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디에고 카스티요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가 없었던 박효준은 이날 경기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시즌 타율은 1할9푼(21타수 4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6-4로 승리하며 9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투수 로안시 콘트레라스는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자들이 세인트루이스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잘 살리면서 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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