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불펜진 6월 4G ERA ‘0’…허리는 튼튼하다 [오!쎈 수원]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05 13: 38

KIA 타이거즈 불펜진이 더 견고해졌다.
KIA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에서 2-4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김도현이 2⅔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도현은 2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다가 3회를 버티지 못했다. 첫 타자 심우준 상대로 초구에 직구를 던졌으나 파울이 됐다. 이후 공 4개 모두 볼이 되면서 내보냈다. 조용호 상대로는 초구부터 볼을 던졌고 우익수 쪽 안타를 헌납했다. 이어 김민혁 상대로도 초구에 볼을 던진 후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말 2사 주자 2루 KT 배정대 타석에서 KIA 선발 김도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윤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2.06.04 /rumi@osen.co.kr

황재균은 3루수의 호수비로 잡았지만 장성우 상대로는 또 제구가 흔들리면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에 직구를 던졌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김도현은 강백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더는 버티지 못하고 윤중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KIA 불펜진은 실점하지 않았다. 윤중현, 이준영, 홍상삼, 장현식이 이어 던지며 KT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KIA 불펜진은 6월 들어 1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두산전에서는 외국인 선발 로니 이후 이준영, 윤중현,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2일 두산전에서는 선발 임기영 이후 전상현이 1이닝 무실점, 정해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3일) KT전에서는 비록 2-5로 패했으나 불펜진에서는 선발 이의리(7이닝 5실점) 이후 홍상삼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홍상삼은 이틀 연속 등판해 제 몫을 다했다. 비록 2연패로 빛바랬지만, 6월 들어 KIA 허리는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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