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7차전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상대 선발을 일찍 무너뜨렸고, LG 외국인 선발 케이시 켈리도 SSG 킬러다운 투구를 보여줬다.
켈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6승(1패)째를 챙겼다. 지난달 22일 SSG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도 승수를 쌓지 못했던 켈리는 이날 SSG전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 앞서 SSG 오원석, 김광현이 더그아웃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2.06.03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