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3타점 동점 3루타 허용에 고개 떨군 SD 마무리 테일러 로저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2.06.03 12: 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믿었던 마무리투수 테일러 로저스가 9회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4실점하며 3점 리드를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4-5로 끝내기 역전패했다. 마무리 로저스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2피안타 1볼넷 1사구 4실점으로 무너졌다. 
앞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충격의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9회말 무사 만루 상황 밀워키 제이스 피터슨에게 동점 싹쓸이 3타점 우중간 3루타를 내준 샌디에이고 마무리 테일러 로저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2.06.03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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