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박병호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4회 삼진, 6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0-2로 뒤진 8회 2사 3루에서 네 번째 타석, LG 불펜 정우영과의 승부였다.

154km 투심에 헛스윙, 152km 투심에 연거푸 헛스윙을 했다. 3구째 154km 투심이 바깥쪽에서 약간 안쪽으로 몰렸고, 박병호는 밀어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 1위를 질주했다.
앞서 3타석의 부진을 만회하는 한 방. 평균자책점 0.49의 정우영의 올 시즌 2번째 피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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