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삼성의 시즌 4차전은 비로 미뤄졌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그라운드 전체에 방수포가 덮어졌다.
박종훈 경기 감독관은 그라운드 전체를 살펴본 뒤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양팀 모두 이날 우천 취소가 반가울 듯. 삼성은 SSG 3연전에서 접전을 벌인 탓에 계투진이 소진된 상태. 두산 또한 계투진 소모가 커 취소를 바라는 분위기였다.
한 관계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연기됐으니 선수 부상 위험을 안고 경기를 강행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13일 선발로 예고됐던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 두산 로버트 스탁이 14일 경기에 그대로 나간다. /what@osen.co.kr